반응형
저자 : 매트 헤이그
번역자: 박현주 - 전문 번역가로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대학교 언어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살인의 해석><레이먼드 챈들러 시리즈>6권(완역)<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인 콜드 블러드><빌리 밀리건><시체는 누구?><퍼스트 폴리오><사토장이의 딸><핑크 카네이션-비밀의 역사>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로맨스 약국>이 있다.
네슬레 스마티즈 어워드 상 수상작. 어둡고 조금 무섭기도 한 판타지 작품으로,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여러 숲 속 생물들, 간결하고 빠른 전개, 공포와 유머, 희곡 형식의 삽입 등의 독특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노르웨이의 이국적인 자연 풍경도 잘 드러나 있다.
그림자 숲으로 들어간 이들은 온갖 위험과 죽음에 직면하면서 자신이 처한 참담한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자기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잃고 말과 표정을 잃었던 마사는 죽음의 위협에서 탈출하면서 표정을 되찾고, 사랑하는 오빠 새뮤얼를 구하기 위해 말을 되찾는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새뮤얼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고통들을 훌륭히 감수한다
.
그림자 숲, 그리고 그림자 숲의 어그러진 진실을 통해 새뮤얼과 마사는 현실 속에서는 도저히 회복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생의 아픔들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아직도 남아 있고 소중하기에 더욱 지켜야만 하는 것들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인간과 생물
1. 깜짝 선물을 향해 가는 길
2. 에다 이모
3. 예-아니오로만 대답하는 소녀
4. 토르 할아버지
5.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곳
.
(중략)
.
56.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다
57. 파랑새
58. 책 속에서
59. 깨어나는 숲
60. 헨릭 이모부의 귀환
<아이세움 서평 인용>
반응형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inking, Fast and Slow 2 (2) | 2025.02.28 |
---|---|
[책]휴먼 Humans : 어느 외계인의 기록 (0) | 2023.03.28 |
에코 보이(Echo Boy) (0) | 2023.03.28 |
[책] 살아야 할 이유 (0) | 2023.03.26 |
[책]미드나잇 라이브러리 (0) | 2023.03.24 |